개발 방법이란 개발팀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이란 걸 한다. 개발의 최종 도착점은 같지만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데, 이를 개발 방법론 혹은 개발 방법 모델이라 부르고, 대표적으로 워터폴, 나선형, 프로토타입, 애자일 등이 있다. 최근 GPT-3.5와 GPT-4를 사용하면서 느낀 차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개발 방법론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길 것이란 걸 직감하게 되었고, 이를 기록해두려 한다. GPT-3.5 vs GPT-4 나는 아래 규칙을 GPT들에게 물어봤고, GPT-4는 정확하게 유추해냈다. 이를 보며, GPT-4는 많은 개발자의 "코딩능력"을 대체하기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느꼈다. 나는 카탈란 수열을 "카탈란 수열"이라고 알려주지 않고, 그저 숫자만 나열해서 물어본 것이었는데,..